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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Intern) 등장인물, 줄거리, 국내 및 해외반응

by 꼬미일기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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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은 2015년 9월 24일 개봉한 영화로, 로맨틱 홀리데이, 왓 위민 원트 등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을 연출해 온 낸시 마이어스(Nancy Meyers) 감독이 연출하였습니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인턴은 대한민국의 현재 취업과 관련된 부분도 어느 정도 공감 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였습니다.

영화 인턴 등장인물

영화의 여주인공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가 '줄즈 오스틴'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또한 70대의 인턴인 '벤 휘태커' 역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배우인 로버트 드 니로(Robert Anthony De Niro Jr.)가 등장합니다. 그 외 르네 루소(Rene Russo), 애덤 더바인(Adam Devine) 등 조연배우들이 등장하나, 이 영화는 주연배우 둘의 대화와 스토리 비중이 매우 큰 것이 특징인 영화입니다.

줄거리

줄즈 오스틴은 젊은 나이에 의류 업체인 'About the fit' 를 창업하였고, 이후 1년 반 만에 200명이 넘는 직원수의 건실한 회사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성장에 대한 기쁨도 잠시, 그녀는 항상 일과 가정에 대한 불균형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인 매트가 전업으로 가정일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딸인 페이지와 지내는 시간은 항상 부족하기 일쑤이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줄즈 오스틴이 회사의 수익을 사회의 환원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노인 인턴 프로그램을 공고하고 대상자를 물색하는데서 시작합니다. 또 한 명의 주인공인 벤 휘태커는 과거 회사의 부사장으로 재직하다가 퇴직하였고, 이후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 뒤 휴식과 여행으로 남은 일생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다시 일은 통해 평범한 삶에 활력을 주고, 이전에 회사에서 오랜 기간 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다시 활용할 기회를 찾기 위하여 About the fit 사의 노인 인턴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합격합니다. 둘의 만남은 줄즈의 회사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벤을 탐탁지 않게 여겼던 줄즈 오스틴이지만, 점차 그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는 삶과 일에 대한 노하우에 신뢰감을 갖고 그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벤 또한 회사에 기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료했던 삶에서, 본인을 필요로 하는 회사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만족하게 됩니다. 영화 중간부부터 성공한 CEO의 모습에서 내적 갈등을 일으키는 줄즈가 등장합니다. 줄즈의 남편이 외도하는 장면을 목격한 벤, 사실 줄즈도 남편의 외도를 일찌감치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회사의 규모도 점차 커지면서 스스로 관리해야 할 리스트들도 첨차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외부에서 CEO를 영입하여 회사의 주요 안건들을 관리하게 하고, 본인은 흔들리는 가족관계를 지키고자 했던 것입니다. 영화는 위기와 절정으로 치닫는 것처럼 보이지만, 줄즈의 남편인 매트는 줄즈에게 자신의 외도를 사실대로 말하면서 영화는 결말을 맞게 됩니다. 서로 가정을 지키자고 약속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외부 CEO 영입도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짓게 됩니다. 큰 위기를 벗어난 줄즈는 벤을 찾아가게 되고, 벤은 태극권 훈련이 끝나고 이야기를 하자는 말과 함께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국내 및 해외 반응

영화 인턴은 한국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총 관객수는 361만명으로, 해외 흥행 국가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 국민들이 공감할만한 젊은 여자 CEO와 인턴 프로그램에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해외에서도 흥행했는데, 미국과 캐나다에서 흥행하여 2015년 개봉한 영화 중 가장 성공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기록되었습니다. 주연배우들의 연기와 인턴이라는 적절한 주제가 영화의 흥행을 이끈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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